통합운영센터ㆍ유무선망 등 2.0 버전서 부문별 구체화
u시티 구축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추진 주체간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u시티 IT인프라구축 가이드라인 V2.0이 보급된다. 2.0 버전은 유무선망, 기초 인프라, 센서망, 통합운영센터, 서비스 참조모델 및 우수사례 등 부문별 내용을 구체화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지난 1년에 걸쳐 마련한 u시티 IT인프라구축 세부 가이드라인 V2.0을 마련, 오는 9일부터 17일에 걸쳐 지자체 대상의 `유비쿼터스 신기술적용 자치단체 권역별 고객방문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은 추진절차, 기초 인프라, 센서망, 유무선망, 통합운영센터, 서비스 참조모델 및 우수사례, 국내외 최신동향 및 시장현황, 전체 내용에 대한 요약본 등 총 8권으로 구성됐다.
통합운영센터의 구성방식은 △광역 통합운영센터에서 모든 설비를 집중 관리하는 `중앙집중형' △분산된 지역센터에서 지역 내 설비를 관리하고 센터간 정보를 연계하는 `분산형' △지역센터가 만들어질 때마다 통합운영센터에 연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체를 관리하는 `계층형' △중앙집중형의 관리체계를 갖고 지역센터 간 정보를 연계하는 `정보연계형'으로 나누고 기능과 역할에 적합한 방식을 선정할 것을 조언했다.
구축ㆍ관리부문에서는 u시티 서비스의 운영비 해결을 위해 민간서비스 고려, 기간통신사업자와의 양해각서(MOU) 등 상생방안 모색, 중앙정부로부터의 교부금ㆍ예산 지원 등을 개선안으로 제시했다. 또 u시티 신도시와 구도심간 서비스 연계ㆍ제공, 구도심 서비스 확대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무선망 부문은 수익사업을 위해 민간의 자율적 투자를 적극 유치해 초기투자에 대한 부담을 경감토록 하고 자가망으로 유관기관과 직접 연결을 금지하는 기존 법은 서비스 및 국가보안 관점에서 합의를 도출해 법률 개정을 제시했다. 또 공공기관 망분리에 따른 무선랜 망분리에 대한 법ㆍ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보안 체계에 부합하는 유무선망 구현 방안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다.
센서망 부문에서는 사업 추진시 정보보호사전진단을 수행하고 시공 발주시 기능점수(FP)를 적용한 원가 산정을 권고했다.
특히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기반의 소방장비에 대해서는 배선없이 무선 중계기만 설치하면 되므로 공사비 절감과 통합 관제효과가 있지만, 관련 인증 근거가 없다는 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오작동 가능성과 장기간 사용에 따른 성능 저하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 V2.0은 u시티 지원센터 홈페이지(www.ucitycenter.org) 자료실에서 PDF 형태로 받을 수 있다. 정보화진흥원은 내년 초부터 기존 u시티 지원센터 홈페이지와 u-IT 홈페이지를 통합하고 e북 형태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정보화진흥원은 전국 지자체로 신기술 적용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함께 유비쿼터스 신기술 적용ㆍ확산사업의 정책방향과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가이드라인에 대한 소개도 할 예정이다. 행사는 9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11일 대전(리베라호텔), 15일 부산(그랜드호텔), 17일 서울(리베라 호텔)에서 진행되며 17일에는 2009년 8개 공모과제에 대한 평가와 포상이 진행된다.
배옥진기자 withok@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지난 1년에 걸쳐 마련한 u시티 IT인프라구축 세부 가이드라인 V2.0을 마련, 오는 9일부터 17일에 걸쳐 지자체 대상의 `유비쿼터스 신기술적용 자치단체 권역별 고객방문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은 추진절차, 기초 인프라, 센서망, 유무선망, 통합운영센터, 서비스 참조모델 및 우수사례, 국내외 최신동향 및 시장현황, 전체 내용에 대한 요약본 등 총 8권으로 구성됐다.
통합운영센터의 구성방식은 △광역 통합운영센터에서 모든 설비를 집중 관리하는 `중앙집중형' △분산된 지역센터에서 지역 내 설비를 관리하고 센터간 정보를 연계하는 `분산형' △지역센터가 만들어질 때마다 통합운영센터에 연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체를 관리하는 `계층형' △중앙집중형의 관리체계를 갖고 지역센터 간 정보를 연계하는 `정보연계형'으로 나누고 기능과 역할에 적합한 방식을 선정할 것을 조언했다.
구축ㆍ관리부문에서는 u시티 서비스의 운영비 해결을 위해 민간서비스 고려, 기간통신사업자와의 양해각서(MOU) 등 상생방안 모색, 중앙정부로부터의 교부금ㆍ예산 지원 등을 개선안으로 제시했다. 또 u시티 신도시와 구도심간 서비스 연계ㆍ제공, 구도심 서비스 확대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무선망 부문은 수익사업을 위해 민간의 자율적 투자를 적극 유치해 초기투자에 대한 부담을 경감토록 하고 자가망으로 유관기관과 직접 연결을 금지하는 기존 법은 서비스 및 국가보안 관점에서 합의를 도출해 법률 개정을 제시했다. 또 공공기관 망분리에 따른 무선랜 망분리에 대한 법ㆍ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보안 체계에 부합하는 유무선망 구현 방안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다.
센서망 부문에서는 사업 추진시 정보보호사전진단을 수행하고 시공 발주시 기능점수(FP)를 적용한 원가 산정을 권고했다.
특히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기반의 소방장비에 대해서는 배선없이 무선 중계기만 설치하면 되므로 공사비 절감과 통합 관제효과가 있지만, 관련 인증 근거가 없다는 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오작동 가능성과 장기간 사용에 따른 성능 저하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 V2.0은 u시티 지원센터 홈페이지(www.ucitycenter.org) 자료실에서 PDF 형태로 받을 수 있다. 정보화진흥원은 내년 초부터 기존 u시티 지원센터 홈페이지와 u-IT 홈페이지를 통합하고 e북 형태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정보화진흥원은 전국 지자체로 신기술 적용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함께 유비쿼터스 신기술 적용ㆍ확산사업의 정책방향과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가이드라인에 대한 소개도 할 예정이다. 행사는 9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11일 대전(리베라호텔), 15일 부산(그랜드호텔), 17일 서울(리베라 호텔)에서 진행되며 17일에는 2009년 8개 공모과제에 대한 평가와 포상이 진행된다.
배옥진기자 with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