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낡은 아파트가 낫다?…동탄, 광교 GTX 효과 어디간거야![부동산360]
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계획을 발표하면서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분당, 일산 등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 반면 2기 신도시에 속한 동탄, 광교, 검단 등은 수도권광역철도(GTX) 개통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매매가 회복이 더디며 상대적으로 침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탄 등 2기 신도시는 GTX 진행 소식이 들리며 교통 편의성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중이다. 올 3월 GTX-A는 서울 수서~동탄 구간이 선개통됐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는 GTX-D는 검단신도시에서 서울 강남 이동이 가능한 노선이다. 광교신도시의 경우 수원역에 GTX-C(양주 덕정~수원역)가 개통되면 수혜를 받을 수 있고 신분당선(광교중앙역~호매실) 연장도 호재다. 그러나 매매가는 하락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 화성시 능동에 위치한 동탄푸른마을모아미래도 전용 59㎡는 2021년 9월 5억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