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오토닉스,듀얼 디스플레이 기능 탑재 BF5시리즈 출시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9.02 16:59

수정 2009.09.02 16:59



센서·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는 2일 국내 최초로 수광량(빛을 받는 양)과 설정값을 동시에 표시하는 듀얼 디스플레이 기능을 탑재한 광파이버 앰프 BF5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디스플레이 방식에 따라 싱글과 듀얼의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 BF5시리즈는 지난 3월 국제자동화종합전에서 시제품이 공개됐다.


이번 BF5 시리즈의 듀얼 디스플레이 모델은 기존에 외산 제품에만 있던 것으로 국내에서는 오토닉스가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또 BF5시리즈는 아주 미세한 물체도 검출이 가능한 국내 업계 최고인 1만분의 1의 고분해 능력을 실현해 세계 수준의 검출 성능을 구현했으며 오토파워컨트롤(APC) 회로 채용으로 온도 변화 및 장시간 사용에 따른 열화에도 일정한 검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박환기 오토닉스 대표이사는 “오토닉스가 지난 1987년에 광파이버 센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래 듀얼 디스플레이 기능의 광파이버 센서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면서 “다시 한번 국내 광파이버 센서 분야의 기술 진보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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